본문 바로가기

치앙마이생활기267

기분 좋은 날....^^ 아이들 픽업하러 학교에 갔더니 현우가 목에 메달을 걸고 나타나더라구요...그래서 뭔가 했더니 오늘 유치원 체육대회를 했답니다....^^ 담임선생님에게 이거 다 주는거냐고 물어보니 현우가 달리기를 반에서 3등을 했답니다..짝짝짝 현우가 받은 동메달 연수는 오늘 성적표를 받아왔습니다. 2학기부터 방과후수업을 람타이로 바꾸면서 성적이 떨어지지는 않을까 걱정했는데 잘하고 있네요. 100점 만점 90.98점이구요...영어랑 수학성적이 가장 좋네요....옆에는 반에 최고점수와 최저점수..그리고 평균점수..그 옆에는 학년거네요. 예능과목이 성적을 다 깍아먹고...반평균,학년평균보다 못하고...중국어도 반평균보다는 좋은데 학년평균보다는 못하네요..그래두 태국어가 반평균이나 학년평균보다 좋으니 성공한거 같습니다..^^;.. 2009. 1. 15.
새해맞이 동네축제 일요일 아침부터 밖에 나가서 놀던 연수가 뛰어들어오더니 오늘 동네에서 파티해서 선물준비해야한다고 난리를 부리더군요.. 저녁때되니 동네주민들이 모이기 시작하고 저희집에도 찾아와서 새해고 전날이 어린이날이라서 파티를 하는거다라고 이야기하고 참석하라고 이야기하더라구요.. 동네아이들은 일찌감치 모여서 놀고 있구요.. 술과 먹거리도 엄청준비했더군요 가라오케도 있구요.. 노래도 부르고 춤도추고...다들 즐거운 분위기입니다..^^ 아이들을위해서 게임도 하구요...연수도 게임에서 1등해서 선물받았습니다. 저녁늦게까지 놀고...자리깨끗이 정리하고 다음날 아침에 일찍들 자기생활을 하는거보니 저희 동네사람들 참 부지런하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2009. 1. 12.
크리스마스 이브에 특별한 식사 두왕따완 호텔(Duangtawan Hotel Chiang Mai) 그래도 크리스마스 이브인데...가격이나 비싸면 애당초 생각하지 않지만...정말 복받은 치앙마이에는 저렴하면서 생생은 다내고.....맛나고 기분좋게 먹을만한 곳이 많습니다. 이번 크리스마스 시즌에 Duangtawan Hotel Chiang Mai에서 저녁에 이벤트가 있습니다. 성인1인당 500밧..소인 250밧..저는 기존대로 부페에 좀 더 특별한 것이 추가되는 줄 알았는데..코스요리더군요.. 사람이 적어도 좋은 점도....나쁜 점도 있었지만...호텔종사분들이 흥을 돋구기위한 노력들이 눈에 많이 보여서 음식맛과 상관없이 기분좋은 저녁식사를 했습니다. 한가지 아쉬운점은 예정되었던 산타클로스와 캐롤송을 부를 팀이 늦게 도착하는 바람에 아이들 콘트롤하기가 좀 힘들었고..사실 이점때문에 음식맛도 제대로 느낄새도 .. 2008. 12. 25.
크리스마스 축제 크리스마스 이브에 학교에서 축제를 하네요..아무래도 기독교학교라서 그런거 같은데요... 약10여일간에 중간방학이 시작되는 날이기도 하니..파티도하고..공연도하고 그렇습니다. 50밧상당에 선물도 각자 준비해서 서로 교환을 하기도 하더군요. 산타클로스모자를 쓴 현우 교실도 트리장식을 하구요.. 산타클로스모자가 컨셉이었네요.. 왜 여자애들이랑 남자애들이랑 저렇게 따로 노는지.. 점심시간후에 진행된 초등학교 크리스마스행사 애들 바글바글하더군요... 크리스마스행사에 쏨땀이라.....산타클로스모자쓰고 절구질하는게 어색하지만은 않습니다. 어색하기 이를때없는 급조밴드 사회자들.. 연수,혜현,유림 연수야 하늘에서 돈떨어지던.... 가장 인기가 있었던 산타클로스 무대로 등장 사진찍을 틈도 없을정도로 짧았던 공연...하지만.. 2008. 12.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