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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앙마이생활기267

하이에나 고추보기 아이들이 갑자기 동물원에 가자고 졸라서 나이트사파리를 다녀왔습니다. 이름은 나이트사파리인데 밤에는 한번 가본적이 없네요..ㅎㅎ 열중해서 동물을 보는 현우 팔이 기니까 긴팔원숭이겠죠 매번갈때마다 안보이더만 침팬지도 모습을 드러네요...제가 지금 뭐하냐면...물에 떠다니는 백조를 잡아볼까 노려보고 있더라구요..ㅋㅋ 호저인가요..??? 하이에나가 다리 쩍 벌리고 누워있습니다..19금..??? 요번 낑까인데...사진찍는데 도망도 안가고 대담하더군요 늘어진 표범 날다람쥐..잘보면 배부위에 주름이 보이는데 날개역활을 하겠죠 말괄량이 삐삐에 나오는 원숭이.. 낙타도 보이고..요건 나이트사파리용 아이템인데.. 사람 원숭이.........ㅡ.ㅡ 2009. 2. 1.
오랜만에 찾은 수영장 저번주부터 날씨가 서서히 풀리는거 같습니다. 밤에 가벼운 점퍼만 입고 나가면 한기가 느껴지던 것이 이제는 벗을까 말까를 고민하게 만들더군요. 바람이 좀 불긴했지만 아이들과 수영장을 갔네요...역시나 아직 날씨가 쌀쌀하다고 생각해서인지 손님은 거의 없더군요.. 사진은 무수히 찍어봐야 마음에 드는 사진1장 찾기가 힘듭니다. 오늘 찍은 사진중에 가장 마음에 드네요..^^ 수영장에서 만나면 모두가 친구가 됩니다.. 2009. 1. 26.
와리스쿨 체육대회 토요일...와리스쿨 체육대회가 있었습니다. 장소는 700년 경기장입니다. 오전에 중고등부 경기가 있어 초등부는 12시까지 경기장에 도착했습니다. 연수는 애초에 예선에서 선수에 발탁되지 못해서 응원만 열심히 했습니다만...다른 한국학생들은 좋은 성적을 거뒀네요.. 경기장에 도착하니 주차장은 꽉차있고....노점상들 역시 많이 모여 있더군요 태국은 참 좋은게...우리나라같으면 이런 행사날은 천원짜리 솜사탕이 2,3천원이 되는데...모든 가격이 보통때와 다름없이 똑같습니다. 경기장입구는 북쩍북쩍합니다. 대기중인 초등부학생들 전교생들이 노랑,초록,빨강,분홍색팀으로 구분되어있습니다. 요넘에 천정덕분에 하루종일 햇볕없이 앉아있을 수 있었네요... 빨강과 초록팀 초등부 응원단 응원석에서도 목이 터져라 응원을 합니다. .. 2009. 1. 24.
마지막 비자클리어 다음달이면 한국으로 떠나는데 그래도 관광비자 갱신은 해야겠기에 치앙콩으로 비자클리어다녀왔습니다. 와리스쿨앞에서 치앙콩까지 296킬로미터가 나오더군요.. 아침에 일찍출발하다보니 안개가 지면에서 퍼져있더군요. 민중이네랑 같이 갔는데 오늘 30분지각했습니다....^^;; 늦어서 미안해요~~~ 온천있는 중간휴게소에서 잠시 쉬어주고....이곳 음식들은 정말정말 맛없다는..........ㅜ.ㅜ 차라리 온천물에 삶은 계란이 낫을듯 옆에 절을 새로짓는거 같더군요 오래시간끝에 도착한 치앙콩...바로 배타고 넘어갑니다.. 다른 한국분들도 계시더군요 민중이 현우 라오스선착장에 홀로남겨진 삼성세탁기.....나중에보니 픽업에 실려서 어디론가 가더군요 저번에 왔을때는 안받던 주말 초과비용을 이번에는 받더군요..어른만 20밧씩 슈.. 2009. 1.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