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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기

세부여행 2월29일 마리나몰..크루아타이

by 연수현우아범 2012. 3. 6.

저희가 3일동안 묵은 숙소입니다.

넓직넓직한게 좋아요....불편한점은 전혀 없었습니다. 침대가 단지..킹사이즈 2개가 아니라서....4명이 지내기에 아주 조금 불편했지만...



이불이 얇아서 에어컨키고 자면 추운데요....담요달라고 하면 줍니다.



욕실도 엄청 넓어요..샤워부스도 따로 되어 있어서 편하구요



최신형 평면티비는 아니지만...아이들은 만화채널이 나오니 매우 좋아하더군요.....커피포트도 있구요..




종일 또 수영하고...웹서핑도하고.....돼지코 빌려주니...굳이 안챙겨가셔도 되요...^^



이날 점심은 전말 마트에서 사온 컵라면으로 해결했습니다.

태국에서 많이 먹었던 니씬꺼...입맛에 잘 맞아요..굳이 라면 안챙겨가셔도 되는데..개인마다 입맛이 다르니..



저녁도 먹고..마사지도 받을겸....막탄 마리나몰로 이동합니다.

그랜드몰보다는 다소 멀구요....공항옆에 있어요....화이트샌드에서 택시비는 130~40페소 나옵니다.


일단 마사지부터 받기위해 누앗타이라는 가게로 이동했습니다.

택시기사한테..마리나몰 옆에 있는 스타벅스 길건너편에 있다 설명해주면 잘 모셔다 드릴거에요



가격은 태국보다 좀 비싼듯한데....제가 워낙 저가만 다녀서 그렇겠지만...



태국에 살때는 오일마사지..2시간에 200밧이었는데...1시간에 250페소 줬습니다.

태국에서는 홀닥벗고...받았고...다른 점이 있다면 필리핀은 상체 전면마사지는 안해주시더군요...태국에서 할머니들한테 받으면...배를 슬슬 문질러주면 개를 턱밑에 살살긁어주면 좋아하듯이 좋았는데 말이죠.

헌데..2시간한 태국마사지보다..1시간한 필리핀 마사지가 파워나..성의..실력이 오히려 나은듯 합니다. 기름발라서 근육 골탱이를 후벼파는 시원함이란....ㅎㅎ

아이들은 우리가 마사지받는 동안 옆에서 맛폰가지고 겜하고 놀았어요...




끝나고 차도주고....뜨뜻한 물수건도 주셔서 몸에 기름기를 닦아낼수 있어요..



마사지받고 나오니 어둑어둑해졌네요....

길건너편 스타벅스가 보입니다.



마사지가게 1층에 있는 일본음식점




근처에 많이들 아시는 골든까우리



다빈치 피자...



태국음식점 크루아타이



한국보다는 저렴하게 태국음식을 먹을수 있어서 크루아타이를 선택해서 들어갔어요...




내부 모습은 대강 이렇구요..



미친듯이 주문합니다....배불러 죽는 줄 알았어요...ㅋㅋ

똠얌꿍





얌운센...기본 메뉴는 돼지고기가 들어가는데...해산물로 바꾸세요...80페소 추가입니다.



쏨땀....기본이 안맵게 나와요...저희는 맵게 다시해달라 했는데..매우 만족스러웠습니다.



태국에 있을때 애들 음식으로 많이 먹었던건데...갈은 새우로 만든 튀김..??




정말 맛없었던...팟타이....승질났지만..돈 아까워서 억지로 다 먹었어요...ㅠㅠ



그래도 다 먹었습니다...ㅋㅋㅋㅋ



밥먹고 있는 밖에 좀 마른 쥐가 돌아다니더군요....애가 못먹었나 왜케 말랐어....



밥 잘 묵고....마리나몰...세이브모어로 장보러 갑니다.



내부모습입니다. 우리가 먹을 말린 망고좀 구입하고..맥주좀 사고...세이브모어가 젤루 싼거 같아요..



숙소에 도착해서 완벽한 여행객포즈로 쉽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