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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이야기

가을

by 연수현우아범 2009. 9. 20.





오래간만에 양평집에 다녀왔습니다.
예상대로 가을정취를 흠뻑느낄수 있었네요..^^


벌들은 여러 꽃들을 옮겨다니면 열심히 꿀과 꽃가루를 모으고 있더군요..아마 사람들 건들지 않는다면 겨울내내 귀중한 먹이가 되겠죠...?? 벌들도 겨울잠을 자나요..?



고추잠자리



호랑나비인가요..?? 꽃들이 너무 화려해서 호랑나비가 초라해보입니다.



들깨인지 참깨인지 모르겠습니다만...키가 높게 큰 깨밭



이 안에 깨들이 들어있겠죠..^^



배추밭...나중에 김장할 배추들입니다.



열무도 마찬가지



배나무에 단한개 남아있는 배...애지중지 관리중이네요..ㅎㅎ



빨갛게 말려지고 있는 태양초




점심에 먹은 더덕구이



외가인 경남 산청에 살고 계신 이모님이 보내주신 참기름과 참깨....2병가져왔습니다..ㅋㅋ



논에 벼는 조금있으면 벼배기에 들어갈듯 하네요...올해도 태풍이 없어서 농작물들은 풍년이듯 하네요



서울특별시에서 운영하는 친환경농장에도 많은 사람들이 나와서 텃밭을 가꾸고 계시더군요



추석을 앞두고 성묘들을 많이 가서인지..휴일임에도 불구하고 생각보다 양수리가 붐비지 않더군요.
세미원은 아주 멋지게 변했는데...2년동안 살면서 한번도 가보지 않았네요..롯데월드를 걸어서 갈수 있는 곳에서 9년동안 살고 있으면서 단1번 가본거랑 비슷하다고 할까나...ㅎㅎ



새벽에 날씨는 정말 추워졌습니다. 이렇게 어리버리 시간을 지내다보면....바로 겨울이겠죠..

봄..가을은....잠시 방심하면 느낄새도 없이 지나가버립니다. 잘챙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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