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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기129

3박4일 동해 가족여행_신남해수욕장 이틀째 날씨가 너무 좋습니다. 서울은 날씨가 별로였다는거 같은데 말이죠. 아침먹고 박카스랑 우루사까지 먹어가며 물놀이에 대한 투쟁을 불태웁니다...ㅎㅎ 아침먹고와서 바로 또 물놀이...수중카메라가 있으니 좋긴합니다. 첫째날은 간혹 구름도 끼고해서 괜찮았는데..둘째날은 날이 너무 좋아서 더워죽는줄 알았습니다........@@ 물속에 따개비를 찍어본건데 제법 잘 찍히죠..?? 따뜻한 햇볕과 솔솔부는 바람에 수영복들은 잘도 마르는군요 물놀이를 마치고 평상에 눠 있으면 천국같습니다..^^ 아내에게 애들은 맡겨두고 임원항으로 횟감을 구하러 출발~~~ 오징어도 비싸고...문어도 작년에 1.5킬로짜리 3만원에 샀는데...올해는 5만원..먹을게 없네요...ㅜㅜ 대충 멍게랑 해삼..오징어회(작은거 두마리 1만5천원....ㅠㅠ).. 2013. 8. 5.
3박4일 동해 가족여행_영월, 태백, 신남해수욕장 아침을 먹고 바로앞에 영월역을 둘러봅니다. 작지만 한옥으로 지어져 이쁩니다...^^ 요런 사진도 찍어보구요...^^ 사북을 지나가는데 저층아파트들이 많더군요. 지금은 사람이 살지 않는거처럼 보이구요. 탄광도시로 이름을 날릴때 광부분들 직원숙소로 사용되어겠죠..?? 영월까지 온김에 우리나라에서 자동차로 올라갈수 있는 가장 높은 곳이라는 함백산을 들려보기로 합니다만...날씨가 구립니다....ㅡㅡ 만항재...1330미터군요. 만항재쪽으로 올라오기전에 kbs송신탑과 옛 군부대자리가 있던 1400미터대의 꼭대기로 올라갈수 있는 도로가 있는데 올라가봐야 안개때문에 경치구경도 못할거 같아서 그냥 포기했네요. 벌떡주 마셔보고 싶긴하더군요. 만항재에서 내려오는 길목에서 바라본 도계읍 목적지인 신남해수욕장으로 가기전에 여.. 2013. 8. 5.
2년만에 다시 방문한 휘닉스파크 블루캐니언 제 블로그를 검색해보니 2년전 6월2일날 블루캐니언을 다녀왔더라구요..??? 이번에는 대학동기가족들과 같이 다녀왔습니다. 워터파크 입장료가 비싸도 너무 비싼거 같아요..정상가격은 5만원이 넘어가고..50%할인권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4인가족 입장료만 거의 10만원돈....@@ 차막히는거만큼 시간,돈 아까운게 없기에 친구들과 8시반에 블루캐니언에서 만나기로 해서 아침 6시반에 집에서 나서서 도착했습니다. 징검다리 연휴라서 인파가 분산되어서 그런지 생각보다 사람이 없어서 제법 놀이기구도 많이타고 쾌적하게 놀았네요...^^ 점심은 푸드코트에서 대충 때웠는데...푸드코트이용보다는 차라리 핫도그나 도미노피자를 이용하는게 낫겠다 싶습니다. 오후4시쯤 물놀이장에서 나와서 콘도체크인하고...물놀이로 굶주린 배를 채우러 .. 2013. 6. 9.
지리산 둘레길_등구령쉼터 단성을 출발해서 국도로 등구령쉼터를 찾아갑니다. 기대했던거처럼 60번국도변의 경치는 탄성을 자아내게 합니다. 비가오는데도 불구하고 스마트폰을 가지고 차밖으로 나가 사진을 찍게 만듭니다. 주인아주머니와 통화를 해야만 찾아갈수 있었던 등구령쉼터 저녁만찬과 맛난 아침을 먹었던 식당입니다. 같이 쉼터에 묵었던 여행객(술한잔에 형님,아우가 되었죠...^^)분께서 사오셔서 직접 삶으신 지리산흑돼지수육입니다. 맛이 아주 기가막힙니다. 맛난 김치와...밭에서 직접 기른 상추를 비롯한 각종 채소들....먹으면서 건강해진다는게 이런 느낌일까요..? 흙빛도는 직접 담근 재래된장과 다슬기를 넣고 끓인 된장찌개..예술입니다. 비닐하우스로 만든 식당이지만 정감가고....비오는 날 비닐하우스지붕으로 떨어지는 빗소리는 음악이 따로 .. 2013. 5.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