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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생활기74

아직도 시골에서의 삶은 나의 로망~~~ 오늘 원래 선약이 있었으나.....굉장히 오래간만에 누님이 양평 부모님댁으로 갈건데 오지 않겠냐는 문자를 받고 선약에 나가지 못했습니다. 아이들도 오래간만에 사촌들을 만난다고 좋아하더군요. 양평집에 도착하니 어머님이 돌아갈때 챙기려면 잊고 간다고 미리 챙겨놓으라고 텃밭에 농사지으신 감자를 챙겨주시네요. 감자농사가 대박입니다..^^ 빨간 감자도 있네요. 고기궈먹을수 있게 아버님이 미리 셋팅을 해놓으셨습니다. 숯불도 피워놓으시고 자리도 마련하셨네요 먼저 오리로스부터.....오리는 기름이 많아..불판에 초벌로 기름을 빼고...옆 숯불로 이동..숯에 기름이 떨어져 연기가 발생하는걸 방지합니다. 오리고기가 끝나고...역시 삼겹살...오늘 대부분 분들이...역시 삼겹살이 고소하긴하다라는 평가를 하시더군요..^^ 아.. 2010. 7. 10.
젠장...땀띠... 한 여름에....150도를 넘나드는 건조기에서 일을 한다는건 정말 지옥과 같은 날입니다. 원래 피부살성이 좋아서 상처가 나도 덧나지 않는 스타일이고..땀띠가 혹 난다하더라도 하루자고나면 바로 사그러드는데...요번건 좀 심각하네요..쩝. 원인으로 파악되는건...옷을 자주 갈아입지 않았다...하루에 한번은 갈아입어야 할판입니다..가능하면 하루에 2번.. 면종류의 옷을 입어야겠다...쿨맥스류를 입고 작업을 하는데...이게 면보다는 피부에 좋지는 않은거 같습니다. 한쪽 어깨...즉 짐을 주로 매는 어깨쪽에 집중적으로 발생했습니다..아무래도 마대가 닿으니 좋을건 없죠... 쉬는 날이 없으니...좀 나으려하면 또 땀을 흘리고..이런 과정이 반복되다보니 낫지가 않네요...빨리 추운 계절이 돌아오길 바랄뿐.. 2010. 7. 6.
정관수술 후기 다녀왔습니다...흠흠 오후 5시에 예약을 했는데 예상보다 집에 일찍 도착해서 전화로 4시로 당길수 없겠느냐 문의를 했지만 스케줄때문에 불가하다하여..집에서 농땡이치다가 5시에 도착했죠..ㅡ.ㅡ 5시에 도착...대략15분정도 대기하다가 의사선생님 만나서 이런저런 설명듣고..동의서에 싸인하고...이것도 수술이니까.. 수술실..??처치실...암튼 안에 들어가서 하의 탈의하고...반바지로 갈아입고...수술대위에 올라서 반바지 무릎아래도 내리고 대기.........ㅡ.ㅡ;; 아~~~뻘줌하다.. 수술실에는 간호조무사로 보이는 남자직원한명...반바지내리고 누워서 대기하는 저....FM라디오소리는 들리는데...이건 뭐.... 남자직원이 이런저런 말을 걸어주는데..여전히 뻘쭘하긴 마찬가지....그러다가 직원이 수술부위는.. 2010. 7. 6.
싱크대 수전교체하기 이틀전...잘나오던 싱크대 물이 안나오는겁니다. 싱크대 수도꼭지를 만져보니 아무래도 꼭지가 망가진거 같은데 꼭지만 교체할수는 없는 구조이더군요. 할수없이 통체로 교체를 하고자 마음을 먹고 인터넷을 통해서 가격을 보니...훨...가격이 만만치 않네요..비슷비슷한데 3만원대부터 5만원대까지 있는 듯 합니다. 아무래도 설거지가 급하니 근처 대형마트에 가서 구입하고자했는데...인터넷으로 2만원대 제품이 5만원에 판매되고 있더군요 이틀만 참자하고 인터넷으로 2만원대 후반제품을 급주문했죠. 그 다음날 물도 안나오겠다..기술자도 안부르고 제품도 싸게사고...돈 굳었으니 외식이나 하자해서 맛난거 먹었습니다..ㅋㅋ 제품이 도착했습니다. 이런 모양의 제품을 원홀이라고 하더군요.. 일반적인 싱크대 수전모양입니다. 라인은 온.. 2010. 5.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