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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이야기128

누나 손 꼭잡고.. 2주간의 학교적응기간을 끝내고.....이번주부터 현우도 정상적으로 등교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그간 등교시켜주느라 번거로웠던 저의 사소한 임무로 종료가 되었구요..^^ 어제부터 누나랑 같이 학교에 등교합니다. 누나랑 같이 간다는것만으로도 재밌나 봅니다. 하지만 엄마는 여전히 이것저것 신경이 많이 쓰입니다. 학교에 도착하기까지 3번의 횡단보도를 건너야 하고...아직은 아침 공기도 차갑습니다. 누나말 잘듣거라 이야기하지만...천방지축인 현우를 데리고 다닌다는건 부모에게도 버거운 일....그래도 엄마,아빠 없으면 누나말 잘듣나 봅니다. 이제 정규수업끝나고 혼자서 학교에서 기다렸다가 방과후수업만 알아서 찾아가고...옮겨가는 일만 하면... 적어도 8시반부터 오후3시까지는 자유로울수 있는데.....언제 하교도 혼자.. 2012. 3. 20.
화창하지 않지만...따뜻했던 주말 어제 자전거타고 좀 달렸더니..오늘도 타고 싶더군요.. 주말이라 아이들도 집에 있는데 혼자 나가긴 죄송스러워서 가족 모두 이끌고 한강으로 향했습니다. 한강고수부지로 나가기전에...홈플러스 무료 자전거수리코너에 들려서 아이들 자전거 자가수리 및 점검으로 하는데만 1시간이상 소요...ㅜㅜ 아빠는 벌써 땀이 빠지고 힘듭니다...헥헥헥 주말에 날씨도 따뜻하고..그리 화창하진 않지만 괜찮은 날씨.. 역시나 많은 분들이 나오셨더군요. 자전거를 타니 자건거 도로를 다녀야 하는데...아무래도 아이들이라 맘이 안편하네요.. 그래서 차라리 한강다리를 건너자...잠실철교를 건너 갑니다. 오늘 그래도 대략5킬로정도 걸었던거 같아요...아이들은 왔다갔다하면서 자전거 타구요... 집에 들어오니 아이들도 배고파서 허덕거리네요.. .. 2012. 3. 17.
책장 영입 늘어가는 책들과...아이들의 잡다한 물건...장난감들.. 도저히 망가져가는 집안을 방치하고 있을 수 없다 판단하여....책장 2개를 영입했습니다. 조만간 이사가려고 그동안 방치했던건데....당분간 이사가기는 힘들다는 거시적 판단하에 오늘 대대적으로 작업에 들어갔습니다. 아이들방에 새로 영입한 책장과 기존에 쓰던 책장을 들여놨습니다. 덕분에 돈들여 띠벽지했던게 다 가려지는군요...음하하하 기존의 작은 책장이 있던 곳에 새로 구입한 큰 책장을 놓았구요... 작은 책장앞에 수북히 쌓여있던 잡동사니 물건들이 싹 정리되니 집도 넓어보이고..깨끗하고 좋습니다. 위치는 다 잡았고...대충 정리하기는 했는데....좀 쉬었다가 마무리해야겠어요.... 2012. 3. 14.
옵티머스뷰가 갤럭시 노트보다 낫나..?? 아침먹고 근처 잠실 교보문고로 나들이 나갔어요... 아이들 책도보고....둘째 현우는 메탈베이블레이드 배틀판을 사야한다고 칭얼대고..... 교보문고..사람들 엄청 많더군요.. 내가 집에서 티비보고 있는 동안...책을 읽고..구입하고..아이들 대리고 서점에 오는 분들이 이렇게 많다는거.....자주 좀 가야겠습니다. 이거 좋아하시는 분들 많으시죠..??? 아내랑 연수는 교보문고에서 남기고..칭얼거리는 현우를 대리고 토이저러스까지 이동합니다. 프라모델 좋아하시는 분들도 많으시던데.. 안타깝게 배틀판만 따로 판매 안하네요....인터넷으로 구입해야겠습니다. 서운한 현우... 교보문고로 돌아오면서 잠시 디지털파크에 들렸습니다. 옵티머스뷰가 보고 싶더라구요... 갤럭시노트랑 옵티머스뷰를 잠시 만져봤는데...옵티머스뷰.. 2012. 3. 11.